사회복지시설 기관 '청렴문화 확산실천 합동협약 체결

단양군가족센터는 28일 여성발전센터 2층 영상회의실에서 단양군 소재 사회복지시설 기관과 '청렴 문화 확산실천에 관한 공동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단양장애인복지관(관장 김경섭), 단양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미정), 단양노인복지관(관장 최은하), 충주댐노인복지관(관장 신윤이)이 참여했다.

협약은 사회복지시설 등이 자발적인 윤리운영 문화조성과 실천의지를 확고히 함으로서, 신뢰받는 청렴기관으로 선도적 역할을 해보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본 협약 내용은 첫째, 부정부패 척결, 둘째, 반부패 청렴문화 확산, 셋째, 소통을 통한 신뢰 회복과 책임성 강화 넷째,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추진 등이다.

협약에는 △성희롱·성추행·성차별금지 △공정한 업무처리 △공정한 직무수행을 해치는 알선,청탁금지 △정보의 유출 및 무단열람금지 △상호존중하기 △갑질금지 △부당한 업무지시금지 △직무수행과 관련 금품수수금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로서의 품위손상금지 △학연·지연·혈연 등 특정인에게 특혜 금지 등의 내용을 담았다.

장성숙 센터장은 협약식에서 "공정하고 투명한 조직문화는 민·관이 함께 만들어 가는 것이라며 본 공동 협약을 계기로 사회복지시설들이 먼저 청렴의 가치를 되새겨보고, 명품 단양을 만드는데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단양매일뉴스 오정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