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지역자활센터, 2차 무료 방역 봉사[2020.04.12]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충북음성지역자활센터와 자활기업 파란나라방역이 코로나19(이하 코로나) 예방을 위해 사회복지기관에서 무료 방역을 실시해 귀감이다.

음성군은 코로나 감염병 예방을 위해 사회복지기관들에 지난달 12일 1차 방역을 실시하고, 지난 8일에는 2차 무료 방역활동을 진행했다. 그러면서 음성군내 자활기업 중 방역전문업체이며 자활기업인 파란나라방역(대표 김영균)과 음성지역자활센터(센터장 박용훈)가 무료 방역활동을 자원했다.

이들은 8일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군내 청소년, 노인·장애인 시설 및 사회복지관 등 총 19개소에서 꼼꼼한 방역을 실시했다.

김영균 파란나라방역 대표는 "계속되는 코로나 바이러스 문제로 사회기관의 바이러스 극복을 위해서 2차 방역을 결심하게 됐다"며 "자활기업으로서 사회적책임을 다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용훈 음성지역자활센터장은 "이번 2차 무료 방역 봉사를 실시함으로써 음성지역의 사회복지기관들이 코로나 감염 확산 방지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추후 코로나가 지속될 경우 3차 무료방역도 실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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