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지역자활센터 무상의료 지원 실시

  제천지역자활센터는 2025년 8월 14일부터 지역내 의료복지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무상의료지원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알렸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장애인 등 의료취약계층으로 제천시외권 거주자를 우선으로 한다. 무상의료서비스 제공을 통해 의료취약계층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를 위해 지난 8월 7일 한방진료기관인 ‘맥한의원(원장 곽건신)’과의 협약을 체결하였으며, 1차 진료와 침 치료, 건강상담과 질병 예방 교육까지 종합적인 의료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매주 목요일 오후 의료진이 직접 대상자의 집을 방문하여 의료서비스를 진행함으로써, 거동이 불편하거나 병원을 찾기 어려운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천지역자활센터 김미숙 센터장은 “지역사회에 의료지원이 필요한 분들에게 의료지원을 통해 건강 보장권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내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사람중심의 복지 실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번 무상의료지원사업은 지역 내 복지 네크워크를 강화하고, 제천지역자활센터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며, 복지 체감도 향상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