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산별곡-영동지역자활센터, KT&G복지재단 행복가정학습지원사업 선정

영동지역자활센터(센터장 이준호)의 자활근로사업단 참여자 A씨가 KT＆G복지재단의 행복가정학습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었다. 선정되면 학습 관련 물품구입비 10만원을 지원받는다. 사업에 선정된 참여자 A씨는 자신의 딸에게 전달할 물품을 함께 구입했고 “딸에게 물품을 선물해 줄 수 있어 행복하고 지원사업에 신청해 주신 자활센터 직원분들께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영동지역자활센터는 센터에서 근무하는 자활근로 참여자들 중 1명을 선정해 꾸준히 공모에 지원하고 있다. 다른 지역사회 공모사업도 꾸준히 지원 중이다. 자활센터 노영준 담당자는 “최근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례관리에도 신청해 선정결과를 기다리고 있고 요식업이나 가공, 영농사업도 꾸준히 하며 근로능력이 있는 어려운 이웃들의 자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행복가정학습지원사업은 저소득 아동에게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학습용품 구입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매월 1일부터 20일까지 신청을 받고 KT＆G복지재단 홈페이지에 로그인을 해 신청 후 사회복지기관 담당자를 통해 사연 신청접수를 하면 된다. 첨부서류는 경제상황을 증명할 수 있는 수급자 증명서나 차상위 관련 증명서, 중위소득 80% 이하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중 1개와 주민등록등본, 기관 후원금 통장사본, 기관 고유번호증(또는 사업자등록증)을 제출해야 한다. 단, 6개월 이내 발급한 서류여야 한다. 지원대상은 만7세 이상에서 만18세 이하의 저소득가정 아동 청소년이다. 기존 선정아동은 신청대상에서 제외되고 기관에서 1명씩만 신청 가능함으로 매월 다른 아동으로 신청해야 한다.
사업에 선정되면 학습 관련 물품 구입비를 10만원 지원한다. 학용품, 안경, 운동화, 학원비, 문제집, 교복, 자격증 접수비 등의 항목은 지원 가능하지만 의류, 상품권, 영양제, 자전거 등 학습과 연관이 없는 물품은 지원범위에서 배제된다. 매월 마지막 주에 심사된 50명이 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발표되고 2주 안에 후원금이 기관으로 입금된다. 후원금 지급 1개월 이내로 수령증과 영수증사본을 결과보고를 위해 제출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