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사회복지시설, 코로나19 방역 이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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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사회복지시설, 코로나19 방역 이상무

- 충북음성지역자활센터와 파란나라방역이 함께 무료 방역봉사 실시

  • 승인 2020-03-13 11:18
  • 최병수 기자최병수 기자
02-1 사회복지시설 방역
충북음성지역자활센터(센터장 박용훈)와 파란나라방역(대표 김영균)이 13일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무료 방역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방역봉사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으로부터 관내 사회복지시설의 안전한 환경 조성과 시설을 이용하는 지역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감염병에 취약한 계층이 이용하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총 15개소의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중심으로 집중방역소독을 펼쳤다.

김영균 파란나라방역 대표는 "방역 인력이 부족하다는 소식을 듣고 지역의 자활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해 봉사를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용훈 충북음성지역자활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역경제가 위축되어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선뜻 봉사를 지원해준 김영균 파란나라방역 대표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사회적 경제기업인 자활기업을 많이 육성해 사회적 가치 실현 및 확산을 위한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란나라방역은 지난 2010년 자활근로사업단으로 시작해 2012년 자활기업으로 인정되어 현재까지 관내 방역전문업체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음성=최병수 기자 cbsm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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