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가구에 밑반찬 배달 지원

▲ 한국동서발전은 음성군 지역자활센터, 노인 맞춤 돌봄 지원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홀몸노인 밑반찬 배달 지원사업을 펼친다.

[음성=충청일보 김록현 기자]한국동서발전(주)(사장 박일준)는 지난 18일 충북도 음성군에서 ‘음성천연가스 발전사업 제4차 설계기술용역 공정회’를 열었다.

이번 공정회의는 현재 동서발전 본사에서 개최된 것과는 달리 발전소 예정부지인 음성군에서 시행됐으며 발주자인 동서발전과 설계용역사인 한국전력기술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진행상황과 향후 사업 추진계획 등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공정회의에서는 한국전력기술의 설계기술용역 추진현황 발표를 시작으로 인·허가 준비사항, 신기술 적용 등 건설 주요 현안사항과 관련된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친환경 건물 디자인 △지역주민 개방공간 확보 △공원같은 조경조성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발전소 구현을 위해 부지 배치계획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사업예정부지인 음성군에서 공정회의를 열게 돼 더욱 의미가 깊다”며 “설계관계자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주민친화적인 발전소 건설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설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한국동서발전(주)는 지난 19일 음성군 지역자활센터에서 음성군 지역자활센터, 노인 맞춤 돌봄 지원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을 체결하고 농어촌 상생협력재단 출연기금을 이용해 ‘홀로 어르신 밑반찬 배달 지원’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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