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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음성지역자활센터, 소비자원에 '마이커피' 카페 운영

"훌륭한 일터 만들기 앞장"

  • 웹출고시간2015.07.14 09:56:14
  • 최종수정2015.07.14 15:31:59

한국소비자원 내 음성지역자활센터가 운영하는 마이커피 카페가 오픈했다.

[충북일보] 충북음성지역자활센터는 14일 저소득층 자활을 돕기 위해 한국소비자원 매점에 커피 및 자활생산품 판매를 하는 "마이커피" 자활사업단을 추가로 열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 카페는 지난해 충북혁신도시로 이전한 한국소비자원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훌륭한 일터 만들기의 일환으로 매점운영 협력사 발굴을 음성군에 추천을 의뢰해 충북음성지역자활센터를 추천받아 매점(카페) 위탁계약을 체결하고 자활사업단이 운영토록 했다.

"마이커피" 사업장엔 바리스타 자격증을 보유한 1명 외 2명의 자활근로 참여자가 근무할 계획이다.

충북음성지역자활센터는 근로 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을 위해 자활능력을 길러주고 근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향기갤러리사업단, 우리두리택배, 로컬푸드, 간식사업단 등 총 9개 사업단에 45명의 자활근로자들이 참여하고 있다

충북음성지역자활센터 관계자와 한국소비자원측은 "새로운 사업단에 참여하는 자활근로 참여주민들이 자립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북음성지역자활센터는 2001년 12월 보건복지부에서 자활후견기관으로 지정받은 뒤 2007년 7월부터 충북음성지역자활센터로 명칭 변경하여 현재까지 저소득층의 자활을 돕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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