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소방서 119구조대(대장 이영재)는 충청북도 인명구조 경연대회의 최우수 상금으로 받은 금액 전액(40만원)을 기부했다.
지난 5월 22일 개최한 대회에서 도내 12개 소방서중 5명이 한팀을 이뤄 펼쳐지는 인명구조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바 있다.
6일 제천지역 자활센터를 방문하여 시상금을 기부하면서 관내 장애인 및 청소년, 저소득층을 돕는곳에 사용해 달라고 전달했다.
올봄부터 대회의 우승과 제천의 명예를 위해 쉬는날도 어김없이 훈련에 매진한 결과 좋은 성과로 이어지고 지역을 위해 나눔의 봉사에 앞장서는 제천119구조대는 요즘 우리가 원하는 진정한 사나이들인 것 같다.
이영재 대장은 “훈련은 힘들었지만 땀흘린 만큼 현장에 강한 Best 원팀에 의미를 두고 있고 적은 금액이지만 좋은곳에 쓰이면 좋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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